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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AST 클라우드 세미나 후기

CyberI 2020. 1. 15. 16:58

 

 

2019년 10월 31일, 부산에서 TOAST 클라우드 세미나가 열려서 참석 하였습니다. 아마존 클라우드POC를 간접적으로 경험을 하고, 클라우드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부산의 NHN에서 서비스하는 클라우드 세미나라는 소식에 바로 신청하였습니다.

 

세미나 참가 전 NHN의 클라우드라 해서 네이버를 떠올렸지만 NHN과 NHN엔터테인먼트가 다른 서비스입니다. NHN은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NCP)이고 NHN엔터테인먼트는 TOAST 클라우드로 각각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 입니다.

 

TOAST 클라우드는 2015년부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일찍 시작했지만, 많이 알려 지지 않았는데, 게임과 자사들 위주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하다 여러 플렛폼 운영서비스를 하면서 노하우가 축적되었고, Open Stack 기반의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인 TOAST 클라우드를 선보이며 대외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세미나의 내용은 클라우드트렌드와 TOAST에 대한 소개, 금융권 및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 전략 클라우드 업무 관리 및 보안 등의 내용에 대한 강연이었습니다. 업무와 관련이 있어 금융권 클라우드 전환에 관련하여 주의깊게 보았는데, 클라우드 도입이 해외에서는 금융서비스 도입 비중이 가장 높다고 합니다.

 

국내의 금융권의 경우는 지속적인 성장세와 달리 금융 클라우드는 규제로 인해 시장의 확대가 저조한 상태지만 2019년 개정된 전자금융감독규정 시행으로 시장이 성장될 것이라 예측 하였습니다. 법 / 규제에서 개인신용정보 처리는 국내 소재 클라우드에 우선 허용 한다니 외국의 AWS, Azure 등 이용하는 것 보다 국내의 클라우드는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괜찮겠다고 생각 들었습니다.

 

[출처] TOAST 세미나 자료

 

클라우드 도입 할 때 가장 중요하다고 했던 부분은 현행화였습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의 현황을 어떻게 분석 하느냐에 따라 시간 소요가 차이가 많이 난다고 했는데, 특히 금융권에서는 망분리 및 보안 정책이 까다롭다고 합니다. 보안 부분에서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었지만 대략적인 것만 설명해서 클라우드 사용할 기회가 될 때 알아보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는 세미나가 자주 있는 반면 부산/경남에는 세미나가 자주 없어서 아쉽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TOAST 및 다른 국내 클라우드를 알아 볼 수 있었고, 외국의 AWS 같이 큰 클라우드가 아니라도 국내에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기에 문제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외국 기업에 비해 저렴하게 여러 서버를 쓸 수 있는 장점도 있고, 고객의 요청에 따라 변경 가능한 부분도 있다고 하니 규모가 작은 국내 이용자가 주요 대상인 서비스는 적절할 것 같습니다. 이번 클라우드 세미나를 계기로 클라우드의 계정을 생성하여 직접 사용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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