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추석, 명절 증후군이 뭐길래?!!
추석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우리 속담 중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라는 말이 있죠. 농경 민족인 우리 조상들에 있어서 추석은 봄에서 여름 동안 정성스럽게 가꾼 곡식과 과일들을 거두기에 가장 알맞은 시기인 만큼 즐겁고 마음까지 풍족해지는 날이죠.
그러나... 원거리 이동과 함께 차례 상을 차리느라 힘든 시간을 보내야 하는 많은 여성들에게는 마냥 반갑기만 한 날이 아닙니다. 명절 연휴를 전후로 겪는 명절 증후군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손목 통증, 어깨 관절 통증, 허리 통증까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유통 업계에 따르면 만우절이나 연극용, 파티용 소품으로 사용되던 가짜 깁스의 주문량이 추석을 앞두고 폭발적으로 늘어났다고 하는데요.
가짜깁스
이런 현상에 대해 명절 스트레스를 피할 수 있는 ‘묘수’ 라는 의견과 함께 ‘가족을 상대로 이렇게 까지 할 필요가 있느냐’ 라는 자조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여성뿐만 아니라 현대인 남녀노소 불구하고 누구나 명절 증후군에 고통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한 포털 사이트에서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 결과를 웹포넌트 차트를 이용하여 만들어 보았습니다.
잔소리 등 정신적 스트레스가 26.7% 로 1위를 차지하였고 선물 및 용돈 등의 지출 이 22.1% 로 뒤를 이었습니다. 그 밖에도 교통체증 스트레스와, 지나친 과식으로 인한 체중 증가, 명절 음식 준비 등의 집안 일, 서먹한 친척과의 관계에 대한 부담도 명절 스트레스의 요인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응답자 가운데 37.8%가 올 연휴 동안 귀성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답했는데요.
위의 웹포넌트 차트에서 보시다시피 그냥 푹 쉬고 싶어서 라는 대답이 23.6%로 가장 많았으며 결혼, 취업 등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라는 응답도 20.4% 나 차지하였습니다.
다음에는 명절을 맞이하는 기분에 대해서 웹포넌트 그리드를 이용하여 알아보겠습니다.
-> 명절을 맞이하는 기분
질문) 귀하께서는 명절이 다가오는 것이 즐거운 일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혹은 즐겁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위와 같은 설문 조사에서는 남성 일수록, 또는 연령이 낮은 층 일수록 명절이 즐겁다고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명절증후군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에는 뭐가 있을까요?
1. 스트레칭
명절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칭이 필수입니다. 명절 때는 장시간 음식을 하거나 같은 자세로 운전을 하는 일이 많아 근육이 굳고 뻐근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상황을 방치하면 나중에 큰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고 정신적으로 큰 스트레스를 느낄 수 있습니다. 주로 허리나 팔, 손목, 어깨 근육이 많이 손상되고 뭉칠 수 있으므로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소화장애
명절에는 기름에 볶고 튀기고 부치는 음식이 많기 때문에 기름진 음식을 자연스럽게 먹게 됩니다. 또 과식을 많이 하게 되어 위에 무리를 줘서 소화장애와 배탈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럴 때는 녹차나 마테차, 매실액 등 기름기를 제거하고 소화를 돕는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3. 마음가짐
웹포넌트 차트의 통계에서 봤듯이 대부분의 사람들은 명절이 다가올수록 기쁘다는 생각보다 친척들의 잔소리나 경제적 부담으로 스스로 스트레스를 만드는 경향이 많은데요. 오랜만에 가족을 본다는 설렘, 맛있는 음식과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가족들의 이해와 배려, 그리고 일을 나누어 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번 추석에는 모두가 즐기며 축제라는 명절의 본 뜻을 되살리는 뜻 깊은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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