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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관한 흥미로운 통계들

CyberI 2015. 9. 11. 18:16

영화 선택에도 기준이 있다, 통계로 알아본 영화 선택의 A to Z



이미지 출처 http://longer.tistory.com/22

 

 

하루동안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할 수 있을까? 기본적으로 7~8시간은 잠을 자야하고 1시간 정도는 밥을 먹어야 하며 생계를 위해서 8시간 이상은 일을 해야 합니다. 그렇게 퇴근을 하고 집에 돌아와 드라마 한 편을 보는 "선택의 시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선택의 시간"이 적은 상황이라면 사람들은 좀 더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자극을 추구할 것입니다.         
 
극장 영화는 사람들이 "선택의 시간"에 가장 많이 투자하는 문화 생활 중 하나 입니다. 하지만 '나에게 맞는 영화', '좋은 영화'를 선택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귀중한 시간에 관람한 영화를 통해 재미를 못 느꼈다면 그 실망감은 더 클 것 입니다. 필자는 사람들이 영화를 선택함에 있어 어떠한 요소를 고려하며, 선호하는 영화 장르와 영화를 선택함에 있어 좀 더 효율적인 Tip을 드리고자 합니다. 

 

 

 

여러분은 어느 영화관을 이용하시나요?

영화관 방문 겸험이 있는 성인남녀 1,050명(중복응답)

자료 출처 : 트렌드모니터

 

 

필자 또한 자주 이용하게 되는 영화관이 정해져 있는데요. 물론 다른 이유보다는 "집하고 가까워서?" 라는 이유! 위 결과에도 접근성, 즉 각 브랜드별 영화관의 수가 많은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요?        

자료 출처 : 맥스무비

 

 

"만약 장르마다 선호극장이 다르다면 어떤 요인 때문입니까" 설문에 '스크린 크기'가 29.4%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생각을 해 보니 필자도 처음 방문하는 영화관의 경우, 작은 스크린 크기에 많은 실망을 한 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서울에 소재한 M영화관의 경우 타 영화관에 비해 큰 스크린으로 이목을 끌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L영화관과 M영화관은 영화 말고도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기반 시설 통합되어 있기 때문에 S영화관에 비해 인기가 많은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절대적으로 선호도를 점유하고 있는 C영화관!! 그렇다면 그 곳에서 사람들이 영화를 선택하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영화를 선택하는 새로운 기준 ! 3D

 

 

3D 영화를 관람해 본 경험이 있다?

초기 설정이 필요합니다.

자료 출처 : 맥스무비

 

 

최근 들어 3D영화가 사람들의 관심 속에 각광을 받고 있는데요. 3D 영화 관람 후 만족한 이유로는 '표현방식의 새로움(36%),  '체험성이 강화되어 흥미 유발(33.6%)' 등 이었습니다. 불만족의 원인은 '안경착용의 번거로움(51.9%)', '어지러움(23.6%)', '가격대비 효과가 떨어진다(21.5%)' 등 으로 조사됐네요. 이러한 관객들의 3D 영화의 선호도가 지속될지 예상하기는 힘들지만 이 결과의 의미는  두 가지로 해석해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3D 영화관이 '독특한 체험' 공간의 하나로 인식되어 향후에는 '특정 영화관'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당분간은 3D 형태의 영화는 관객들의 영화 선택에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3D 영화는 액션 장르에서 더욱 큰 호응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화려한 CG나 액션이 첨가되지 않는 드라마나 멜로 같은 장르는 3D로 제작하기에 적합하지 않기 떄문일 것입니다.     

 

 

선호하는 영화 장르는 무엇입니까?

초기 설정이 필요합니다.

자료 출처 : 이투뉴스

 

한국 사람들의 가장 선호하는 장르를 묻는 설문에 액션이 25.3%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액션이라는 장르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스케일이 크고 볼거리가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결국 3D 영화의 등장은 관객들이 장르 선택에 있어서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영화의 선택!! 머니머니해도 Story

자료 출처 : 트렌드모니터

 

 

관객이 영화를 선택할 때 감독, 출연배우보다는 '영화의 내용이나 줄거리'를 기준으로 선택하는 성향이 매우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영화제 출품이나 수상 여부'를 그다지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네요. 여기서 중요하게 보아야 할 한 가지!! '지인의 평가/추천'이 '전문가의 평가'에 비해 높다는 것. 영화 전문가의 평점이 영화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 큰 기준이 되지 못한다는 결과는 '지인의 평가/추천'이 2위를 한 것과 대조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영화 평론가는 영화를 너무 깊이 보고 해석하고 있기 때문일까요? 확실히 네티즌들의 평점이 "좀 더 대중적인 평가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해당문서는 통계청 블로그 포스트 '영화 선택에도 기준이 있다, 통계로 알아본 영화 선택의 A to Z' (http://hikostat.kr/262) 의 내용을 바탕으로 webPonent press 제품을 사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통계를 자료를 표현한 차트는 webPonent chart 제품을 사용하였습니다.